"더 나은 미래 위해 의료원 구성원 하나돼야"
한양대의료원은 3일 제4·5대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및 제18·19대 한양대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앞서 한양대의료원은 제5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경헌 교수(마취통증의학과), 제19대 한양대병원장에 이광현 교수(정형외과)를 1일 인사발령했다.
박충기 전임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동안 교직원과 소통하고 신바람 나는 일터를 만들고, 지식보다는 지혜가 많은 경영자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보직을 내려놓고 교직원의 한 명으로 돌아가지만 항상 의료원의 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헌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병원은 내부 뿐만 아니라 외부의 정책 등 의료계 상황 변화에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의료원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목표를 향해 열심히 수행해 나간다면 더 나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신임 병원장들과 하나 돼 유기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광현 신임 한양대병원장은 "인재를 육성하고, 능력있는 인재를 초빙하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양대학교병원이 진료의 질이 매우 뛰어나고, 신뢰할 수 있는 편안한 병원으로 거듭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