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새집행부 출범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새집행부 출범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10.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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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회장에 박창권 계명의대 교수·새 이사장에 심성보 가톨릭의대 교수

▲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를 이끌게 된 박창권 회장(계명의대 교수·계명대동산병원)와 심성보 이사장(가톨릭의대 교수·성바오로병원).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새 회장에 박창권 계명의대 교수(계명대동산병원)가, 새 이사장에 심성보 가톨릭의대 교수(성바오로병원)가 취임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10월 23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제47차 추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새 집행부를 인준했다.

박창권 신임 회장은 1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학회를 대표해 활동하며, 심 신임 이사장은 2017년 10월까지 2년간 학회 운영을 맡게 됐다.

박 회장은 1979년 충남의대를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병원 흉부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4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1989년 계명대 동산병원 조교수를 부임, 흉부외과장을 역임했다.

흉부외과학회 상임이사 겸 고시위원장·대구경북 지부학회장을 맡아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2013년 대구·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폐암 로봇수술을, 지난 9월 단일공 흉강경 폐하엽절제술에 성공, 지역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심 이사장은 1984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9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가톨릭의대·의학전문대학원 교육부학장을 역임했다. 가톨릭의대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맡고 있으며, 심장질환·폐식도 종양·대동맥 질환 분야를 중점 진료하고 있다.

학회에서는 총무이사(2007∼2008년)에 이어 2011년부터 기획홍보위원장을 맡아 '흉부외과 미래전략을 위한 워크숍'과 '통일의학 포럼'을 기획하는 등 활발한 학회활동을 뒷받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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