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1차의료 시범사업'이란, 동네의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충분한 상담과 지역의 건강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복지부 주관하에 4개 기초자치단체(전주시·중랑구·무주군·원주시)에서 시행하고 있다.
조 교수는 이번 사업에서 한국형 만성질환 관리 모형 개발에 참여했으며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에 활용할 교육자료 개발에 총괄책임을 맡아 웹기반 교육 자료를 완성했다. 또 공동추진위원장을 맡아 사업 진행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국회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1차의료 시범사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조 교수는 "이번 시범사업은 의사-환자 관계에 중점을 두고, 동네의원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며 "시범사업 성공은 만성질환 관리뿐만 아니라 의료전달체계 확립에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정진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뉴저지주립의대 럿커스의대(UMDNJ-RWJMS) 교환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에서 스트레스·만성피로·비만·금연 진료를 하고 있으며,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전문연구위원, 대한스트레스학회 부회장, 대학의학회 고시운영위원, 대한가정의학회 1차의료정책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최근 '한국형 비만지수(BMI) 기준 상향돼야 한다'는 논문을 발표해 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