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일산복음요양병원 개원...일산복음의료재단 제2도약
6년 연속 심평원 인공고관절 치환술 1등급...24시간 응급실 운영
기념식에는 손재상 이사장을 비롯해 이덕창 병원장·최성혜 요양병원장·최정환 행정원장 등 2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일산복음병원은 '의료사업은 수익사업이 아니라 지역봉사 사업'이라는 운영철학을 개걸고 1989년 개원했다. 2015년 일산복음요양병원을 신축, 일산복음 의료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일산복음 의료재단은 500병상 규모로 18개 진료과와 6개 특수진료센터를 개설하고 있으며, 20여명의 의료진이 24시간 응급실·건강증진센터·장례식장 등을 통해 고양시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일산복음병원은 전문의료진과 환자 안전에 관한 인프라를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6년 연속 '인공고관절 치환술' 1등급 병원에 선정됐다.
MRI·저선량 CT·고주파 온열 암치료기 등의 장비와 의료영상저장 전송시스템(PACS)·처방 정보전달시스템(OCS)·EMR 등 첨단 의료시스템을 구축, 통합 암치료와 맞춤형 재활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손재상 이사장은 축사에서 "일산복음 의료재단이 일산복음요양병원을 신축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통해 새출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이 각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병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덕창 병원장은 "유난히 어려운 의료환경 속에서도 잘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각자 맡은 곳에서 열심히 일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27년 동안 묵묵히 일해 준 임직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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