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부터 2개 분야별 학술강연...QR 코드 통해 출석 점검
의학대상(학술상·사회봉사상)·시민보건연구상 시상식 열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6점을 부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층 강화된 연수교육 규정에 맞춰 교육 전은 물론 교육 후에도 출석을 점검하므로 도중에 자리를 뜨면 연수평점을 인정받지 못할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는 학술강연은 안희배 학술이사(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안과)가 사회를, 김영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종 및 해외 유입 감염병 ▲자주 묻는 피부감염 질환(서종근 원장·아카데미피부과의원) ▲치매의 임상적 접근과 치료(박경원 동아의대 교수·동아대병원 신경과) ▲저금리 시대 재테크 절세 전략(윤기 비엡시금융서비스 센터장) 등을 선보인다.
펄룸에서 열리는 학술강연은 이현태 의무이사(해운대구·이현피부과의원)가 사회를, 설미영 부회장(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 병리학교실)이 좌장을 맡아 ▲감염질환 예방을 위한 행태 개선 ▲의료관련 빅데이터(김주한 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의료정보학) ▲백두산 화산 폭발(윤성효 부산대 교수·지구과학교육과) ▲인골, 그 고고학적 접근(김재현 동아대 교수·고고학) 등이 이어진다.
제41회 부산시의사의 날 개회식에서는 정봉진 총무이사의 사회로 의학대상(학술상·사회봉사상) 및 시민보건연구상 시상식이 열린다.
저녁 만찬에서는 허준 기획조사이사의 사회로 닥터스심포닉밴드와 부산의사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부산시의사의 날 마지막 순서로 경품 추첨도 진행한다.
사전등록은 11월 5일까지이며,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부산광역시의사회 홈페이지(http://www.pusanmed.com)에 접속, 로그인 후 등록하거나 부산시의사회 어플리케이션 또는 사전등록지를 작성해 팩스(051-465-5574)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등록 회원은 학술대회장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등록비는 직전년도(2015 회계연도) 의협 및 부산시의사회비 완납 회원의 경우 사전등록 1만 원(현장등록 2만 원)이며, 두 곳 중 한 곳 미납회원은 5만 원을, 두 곳 모두 미납인 경우 10만 원을 납부해야 한다. 단 70세 이상 고령회원은 사전등록 및 현장등록에 관계없이 1만 원만 납부하면 된다.
등록비 납부는 부산은행(1010-2013-7428-02 예금주:부산시의사회)으로 하면 되며, 의사면허번호와 성명을 기재해야 한다.
부산시의사회 사무처는 "이번 학술대회부터 연수교육 규정이 강화돼 교육 전과 교육 후 출석체크를 해야 연수평점이 인정된다"며 "어플리케이션 QR 코드를 통해 출석을 점검하는 만큼 사전에 플레이스토어(구글스토어)를 검색해 부산시의사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051-464-55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