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새해 화두는 시민과 함께 내실경영"

"보라매병원 새해 화두는 시민과 함께 내실경영"

  • 이정환 기자 leejh91@doctorsnews.co.kr
  • 승인 2016.12.3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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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병원장, 신년사서 건강한 자립경영 기반 마련 약속

김병관 병원장
서울대병원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은 2017년 신년 화두로 '시민과 함께하는 내실경영' 을 제시하며 새해를 시작한다.

보라매병원은 지난해 '질적 성장'을 기치로 만성 적자의 시립병원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건강한 자립경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김병관 원장은 "새해에는 서울대병원이 서울시 보라매병원을 수탁 운영한지 30년이 되는 해로 (가칭)감염병 전문센터 건립사업과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중증·응급의료역량을 최상급으로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공공병원 기능 강화 △교육·연구 기능강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 문화 조성을 제시했다.

이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국형 건강증진병원 모델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정서도 함께 나누는 따듯한  병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저출산·고령화·저성장 시대에 접어든 의료 환경의 불확실성은 이제 위기를 넘어 일상이 됐다"며 "내실을 튼튼히 해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뒷받침 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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