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적십자사와 협력으로 헌혈금지약물 복용 정보 제공
2014년 332만건에서 2016년 519만건으로 지속적 증가 추세
심평원은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2014년 4월부터 DUR시스템으로 헌혈금지약물 복용정보를 제공, 안전한 혈액수급과 수혈자 안전성 확보에 기여해 왔다.
DUR을 통해 제공하는 헌혈금지 대상약물은 아시트레틴(건선치료제) 등 8개 성분이다. 심평원이 적십자사에 제공한 헌혈금지약물 복용 정보 건수는 2014년 332만건에서 2015년 475만건, 2016년 519만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정동극 심평원 DUR관리실장은 "DUR시스템은 실시간 의약품 처방·조제 내역을 기반으로 헌혈금지약물 복용 정보를 매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시스템이다. 앞으로도 DUR 시스템을 활용해 국민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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