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의료전달체계대응TF 구성

병협, 의료전달체계대응TF 구성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7.02.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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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의료전달체계개선협의체 효과적 대응
이혜란 TF위원장·임영진·정규형·이송 부회장 등 참여

▲ 9일 오전 열린 병협 상임이사회에서는 의료전달체계 대응 TF 구성을 의결했다.
대한병원협회가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했다.

대한병원협회는 9일 오전 7시 병협 대회의실에서 제12차 상임이사회에서 의료전달체계 대응 TF 위원장에 이혜란 부회장을 선임했다.  TF 위원은 임영진·정규형·이송 부회장을 비롯해 총 11명으로 구성했다.

홍정용 병협 회장은 "그간 논의가 중단됐던 보건복지부 의료전달체계개선협의체가 다시 운영을 앞두고 있어 이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TF를 구성·운영하고자 한다"며 "지난 회의에서 의결한 의료전달체계 개편 관련 연구용역도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협은 의료전달체계 대응 TF를 중심으로 합리적인 의료전달체계 방안을 마련해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각 당 대선 후보자들의 공약에 의료계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제안키로 했다.

홍 회장은 "최근 각 당에서 대선 공약을 수립하기 위해 병협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대선 공약은 정책 실현 가능성이 높은 만큼 기획위원회를 중심으로 여러 회원병원장의 의견을 반영해 정책 제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각 직능별로 이해관계가 조금씩 다를 수 있다"고 언급한 홍 회장은 "병협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상임이사회에서는 이영희 원주연세의료원장을 총무이사로, 김윤권 제주중앙병원장을 이사로 선임하고, 제이여성병원(병원장 우장환)의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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