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조선대·광주기독·광주보훈 병원 전공의 한 자리
홍경표 회장 "의료 현안 관심 갖고 참여해 달라" 당부
광주광역시의사회는 9월 29일 증심사 인근에 있는 소소한일상에서 제2회'전공의의 날'을 열어 청년 의사 회원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공의의 날 행사에는 안치현 대한전공의협의회장(서울대병원 비뇨기과)을 비롯해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광주기독병원·광주보훈병원 전공의 9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광주시의사회는 청년 의사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전공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시의사회 홍경표 회장과 임장배 대의원회 의장·기찬종 대한의사협회 고문 등을 비롯해 상임이사진이 참여, 청년 의사 회원들과 의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홍경표 회장은 "교육과 수련으로 바쁜 가운데도 시간을 내어 참석한 전공의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전공의의 날을 계기로 전공의 회원들간 단합을 도모하고, 광주시의사회원의 일원으로서 의사회와 의료현안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치현 대전협 회장은 "전공의들을 위해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한 광주시의사회를 비롯해 많은 선배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수동적인 참여가 아닌 모두가 열정을 갖고 참여하는 대전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사회 전공의의 날 행사는 평소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환자의 생명을 돌봐야 하는 전공의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선후배 의사회원간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처음 전공의의 날 행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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