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공문 전달...문케어 실무협의체 구성·의제 등 요청
"관점 서로 다른 부분은 일단 만나서 협의하자"
보건복지부 의료정책과 관계자는 12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11일 의협 비대위에 공문을 보내 건보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실무협의 추진을 요청했다"고 확인했다.
이 관계자는 "공문을 통해 (의협 비대위 측에) 건보 보장성 강화대책 실무사항 협의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참여 위원, 협의 의제 등에 대해 요청했다"고 말했다.
의협 비대위가 10일 3만명이 모인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요구한 4대 항목, 16개 세부 요구사항에 관해서는 "(보건복지부와 의협 비대위가) 서로 관점이 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그에 대해서는 일단 만나서 협의할 생각"이라고 했다.
앞서 의협 비대위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서 ▲급여 정상화 ▲비급여의 급여화 및 예비급여 원점 재검토 ▲한의사 의과의료기 사용 불가 ▲소신 진료를 위한 심사평가체계 및 건보공단 개혁 등 4대 항목에 대한 16개 세부 요구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의사 총궐기대회 직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의협 비대위와 조속히 만나, 요구사항에 대해 진지하게 협의하겠다"며 대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이에 대해 의협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공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협의를 제의하면 응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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