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관리단 구성...임영진 경희의료원장·민응기 강남차병원장 물망
정기석 한림대의료원장 상임이사 임명·이혜란 부회장 특위 위원장 위촉

대한병원협회 예산안 규모가 100억 원대를 돌파했다.
병협은 8일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지하 알레그로에서 제29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2018년 사업목표는 '정책 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했으며, 중점 사업으로 △건강보험 수가 개선 △병원경영 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 강화 등을 채택, 정기이사회 의결과 정기총회 승인을 받기로 했다.
2018년 사업별 예산안은 사무국 60억 9732만원, 병원신문 10억 6831만 원, 수련환경평가본부 28억 5121만 등 100억 139만원으로 편성,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올해 예산안은 전년(99억 5530만 원) 대비 5509만 원(0.6%)이 늘었다.
제39대 병협 회장 선거관리단은 노성일 감사·김권배 감사·박용주 상근부회장·김승열 사무총장 등 4인으로 구성했다.
정기석 한림대의료원장은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했으며, 이혜란 부회장은 의료질평가지표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의료질평가지표개선특위는 이혜란 위원장을 비롯해 대학병원계 4인·중소병원계 4인·전문병원계 1인 등 총 10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한편, 병협 회장 선거는 4월 13일 오후 2시 용산구에 있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선거인단(전형위원)이 선출하는 간선제로 진행한다. 병협은 회비 납부 실적에 따라 지역별과 직능별 전형위원을 배정하고 있다.
임시의장은 투표권이 없고, 득표수가 같을 경우에만 결정권을 행사한다.병원 규모에 따라 대형병원과 중소병원 후보가 번갈아 가며 출마할 수 있으며, 단임이 원칙이다.
8일 현재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과 민응기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장의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