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성균 의협 대변인 "'백지화' 설명 오해한 채 보도" 밝혀
"부정적 표현으로 국민 오해할 소지 피해 달라" 공식 요청
대한의사협회는 4일 일부 언론에서 '문케어 백지화'로 보도한 데 대해 "와전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4일 오후 2시 열린 출입기자 정례 브리핑 질의응답 중 "문케어 백지화 했다고 보는가?"라는 기자의 질의에 의협 정성균 대변인은 "'2017년 8월 문케어 발표 초기 당시 기조였던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의 의미에서 본다면 그렇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표현하면 오해가 있을 수 있다. 정부가 국민을 위해 비급여의 급여화를 계속 추진하고 있고, 부정적인 표현을 쓰면 일반 국민의 시각에서 마치 비급여의 급여화 추진을 하지 않는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으므로 그런 부정적인 표현을 피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면서 "문케어 백지화 보도는 와전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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