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진 회장 '의료진 안정성 위한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당부
대한병원협회는 고 임세원 성균관의대 교수(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위해 1월 한 달간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병협은 "지난해 12월 31일 환자 진료 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임 교수의 명복을 빈다"면서 "전국 회원병원은 고인을 기리기 위해 1월 한 달간 근조리본을 착용해 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병협은 1월 2일 전국 회원병원 일동의 성명을 통해 고 임세원 교수의 명복과 깊은 애도를 표했다.
정부와 국회에는 유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병협은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강북삼성병원 의료진 사망사건에 관련한 의료 안정성을 위한 청원'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회원병원의 동참을 당부했다. 12월 31일 시작한 국민청원은 4일 오후 12시 현재 5만 5천여 명이 동의했다.
국민청원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 들어가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 아이디로 로그인 한 후 강북삼성병원 의료진 사망사건에 관련한 의료 안정성을 위한 청원(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83805)에 동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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