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체류 후 1월 19일 인천공항 통해 입국한 중국인 남성
![A병원 의료진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진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사진=김선경기자] ⓒ의협신문](/news/photo/202002/133149_85926_192.jpg)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추가 환자 1명 (12번째 환자)을 확인했다고 1일 밝혔다.
12번째 확진 환자(49세 남자, 중국인)는 관광 가이드로 일본에 체류했다가 지난 1월 19일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일본 확인환자 접촉자인 12번째 확진 환자는 입국 직후 의료기관을 방문, 2월 1일 확진을 받았다. 현재 분당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 보건당국을 통해 일본 내 확진환자의 접촉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므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 결과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