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 지역 '마스크 6만장, 손 소독제 900개' 전달
박태철 원장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가톨릭의대 의정부성모병원이 5일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지역 코로나 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6만개, 손 소독제 900개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마스크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 대비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며 "해당 방역용품들은 시와 보건 관계 부서에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태철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의료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국민안심병원으로 병원의 모든 역량을 투입 중"이라며 "시와 보건소에 마스크, 손 소독제를 지원, 어려움을 나누고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의정부, 양주, 동두천, 포천 지역에 자선진료와 의료봉사를 11년째 실시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박태철 병원장은 의정부시의 의료발전을 위해 정기적인 회의체를 구성, 발전방안을 논의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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