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코로나19 전사 전면에

국민의당 비례대표 후보, 코로나19 전사 전면에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0.03.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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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코로나19 현장서 헌신한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 10번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 1번...23일 당 최고위 확정

국민의당이 22일 공개한 비례대표 26인 명단. 코로나19 현장에서 감염병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인을 전면에 배치했다. ⓒ의협신문
국민의당이 22일 공개한 비례대표 26인 명단. 코로나19 현장에서 감염병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인을 전면에 배치했다. ⓒ의협신문

국민의당이 코로나19 현장에서 사투를 벌인 의료인을 4·15 총선 비례대표 1번과 10번에 전격 배치했다. 국민의당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 26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코로나19 현장에서 안철수 대표와 함께 땀흘린 사공정규 국민의당 코로나19대책TF위원회 위원장(동국의대 교수·정신건강의학과)이 비례대표 10번에, 최연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원장이 비례 1번에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당 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추천 관리위원회는 19일 선거인단 찬반 투표와 20일 집단토론 면접을 거쳐 26명의 후보자를 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비례대표 명단은 23일 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

국민의당은 국민의 안전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실용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는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위기의 현장에서 헌신적 활동을 벌인 코로나19 사태 극복의 전사인 최연숙(비례1)·사공정규(비례10) 후보를 전면 배치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후보는 2번 이태규 최고위원 겸 사무총장, 3번 권은희 최고위원(현 국회의원), 4번 김근태 전대협 서울대 지부장, 5번 최단비 원광대 로스쿨 교수, 6번 김도식 당대표 비서실장, 7번 안혜진 시티플러스 대표, 8번 김윤 서울시당 위원장, 9번 김예림 당 부대변인 등이다. 

11∼25번에는 김현아 전 서울시의회의원, 김경환 당 최고위원, 정수경 변호사(정수경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진용우 전 대한한의사협회 감사, 신경희 배움사이버평생교육원 사회복지학 교수, 정광호 전 국민의당 제5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정주열 사단법인 대한어머니회 경기도연합회장, 이현웅 전 국민의당 창당기획단 기획2실장, 박재영 ㈜제이영컴퍼니 대표이사, 위성진 NCS미디어 대표, 신나리 대한인명구조협회 대외협력위원장, 김도균 한국이민재단 이사장, 채명희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 장윤섭  현대자동차 책임매니저, 박삼숙 전 인천서구의회의원, 안종혁 전 천안시의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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