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자 34인 명단 공개...24일 최고위서 순번 결정
4.15 총선 비례 도전자 5명으로 늘어...(한)방상혁 (국)사공정규는 확정
신현영 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겸 대변인(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에 올랐다.
더불어시민당은 23일 총 34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34명의 후보자 가운데 여성 의사는 신현영 전 대변인이 유일하다. 신 대변인은 공공보건의료분야 대표로 비례추천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공천을 받았던 이상이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도 더시민당 비례후보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이상이 대표는 더민주 비례공천에서 14번을 받은 바 있다.
더불어시민당은 2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비례순번을 결정한 뒤, 비례대표 선출선거단의 찬반투표를 거쳐 비례후보자 명단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열린민주당 비례대표에는 서정성 아이안과원장(광주광역시 남구의사회장)이 도전장을 냈다.
열린민주당은 23명의 비례후보자 명단을 공고하고 22∼23일 양일간 비례경선 투표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4.15총선 비례공천을 확정지은 의사는 2명이다.
방상혁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22번으로 공천됐고, 사공정규 동국의대 교수가 국민의당 비례대표 10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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