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정총서 회장 취임…"코로나로 어려운 중소병원 경영난 해소 노력" 강조
대한중소병원협회는 6월 12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에 조한호 오산한국병원장을 추인했다.
조한호 신임 회장은 "지역·직능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 중소병원협회가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원병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중소병원 경영 표준화를 만들어 회원병원의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병원 경영난 극복을 위해 정부 및 국회와의 활동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정총에는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국회의원과 미래통합당 이명수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빚냈다.
박광온 의원과 이명수 의원은 중소병원 경영 어려움 해소를 위해 국회와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경영난에 허덕이는 중소병원을 위로했다.
한편, 정총에서는 신임 감사에는 양성범 다보스병원 이사장과 이필수 온누리요양병원 이사장을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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