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참여...강원도·원주시 주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KOTRA 주관...의료기기 특가 판매
제16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0)가 15∼16일 열린다.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http://gmes.wmit.or.kr)으로 개최되는 이번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강원지원단이 공동 주관한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대한의공협회가 후원을 맡았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프라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바이어와 국내 의료기기 기업을 연결하는 '수출상담회'에 집중하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미국·중국·일본·러시아·몽골 등 세계 30개국 100여개사의 바이어를 발굴, 국내 56개 의료기기 기업과 사전 매칭을 통해 효과적인 상담에 주력하고, 1:1 화상 상담을 통해 수출 계약을 성사하는 데 전력을 쏟을 예정이다.
강원지역에서는 ▲메디아나(환자감시장치) ▲리스템(디지털 엑스선) ▲아이센스(혈당측정기) 등이 참여하며, 서울·경기·전북 지역의 다양한 의료기기 제조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15∼18일에는 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40%까지 할인하는 '생활의료기기 특가 판매전(www.gtiexpo.co.kr)'도 선보인다. 같은 기간 '2020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도 열린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는 13일 강원도 의료기기 제조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베트남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열기로 했다.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강원의료기기전시회가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자 의료기기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5∼16일 온라인으로 열리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대한의공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