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 제15대 메리놀병원장 취임

조세현 제15대 메리놀병원장 취임

  • 송성철 기자 medicalnews@hanmail.net
  • 승인 2020.12.3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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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개원 멤버...정형외과 교육·연구·진료 외길
김윤태 부산가톨릭의료원장 임명장 수여...축하 인사

조세현 신임 메리놀병원장
조세현 신임 메리놀병원장

부산가톨릭의료원은 제15대 메리놀병원장에 조세현 전 경상의대 학장이 취임했다고 12월 31일 밝혔다. 

조세현 신임 메리놀병원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5년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같은 해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5년 경상의대 전임강사로 시작해 1986년 문을 연 경상대병원 개원 멤버로 참여했으며, 제9대 경상의대 학장(1999∼2001년)을 맡는 등 27년 동안 교육·연구·진료에 헌신했다. 

마디병원장·해운대 부민병원 부원장·거붕백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인공 엉덩관절 치환술·골격 변형 재건 수술 등에 주력했다.

프랑스 정형외과학회(SOFCOT) 명예회원·헝가리 정형외과학회 명예회원·국제정형외과 및 외상학회(SICOT) 회원·국제관절경슬관절학회(ISAKOS)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세현 신임 메리놀병원장은 "내원하는 모든 분들을 가족처럼 대함으로써, 나 자신이 먼저 행복해지는 진리를 느껴보자"면서 "메리놀병원 핵심가치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두의 병원'을 실천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윤태(루카 신부) 부산가톨릭의료원장(왼쪽)이 조세현 신임 메리놀병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부산 메리놀병원 기획실] ⓒ의협신문
김윤태(루카 신부) 부산가톨릭의료원장(왼쪽)이 조세현 신임 메리놀병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부산 메리놀병원 기획실] ⓒ의협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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