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병원, 해외출국용 확인서 이메일로 발급
오는 20일 경 병원 홈페이지에서 직접 발급 시스템 도입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이달부터 '해외출국용 코로나19 영문 음성확인서'를 이메일로 발급하고 있다.
이달 초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가 시행돼 해외 출국이 급증하면서 '코로나19 영문 음성확인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늘고 있지만, 많은 이용자들이 코로나19 검사 후 확인서 수령을 위해 병원을 한 번 더 방문해야 했다. .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이용자들이 병원에 오지 않아도 확인서 수령을 할 수 있도록 '해외출국용 코로나19 영문 음성확인서'를 이메일로 발급하고 있다.
이메일 확인서는 코로나 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 진행 시 접수단계에서 발급을 신청하면 다음날 오전 검사결과가 나온 뒤 이메일로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병원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직접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오는 20일을 전후해 가동할 예정이다.
홈페이지 메인화면 우측 음성확인서 발급 시스템 버튼을 클릭 한 후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병원은 "이메일과 홈페이지 다운로드 방식으로 출력한 음성확인서는 모두 해외 출국시 아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상덕 병원장은 "온라인 발급 시스템 뿐 아니라 앞으로 IT기업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환자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문 음성확인서 온라인 발급 시스템은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RPA전문 IT기업 GT솔루션, 메디컬 ICT기업 메디인사이드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