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기이사회 열어 2022년 사업계획, 예산안 심의
서울시병원회는 15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제4차 정기 이사회를 갖고, 오는 3월 개최되는 정기총회에 상정할 2021년도 결산, 그리고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고도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 않는 코로나 사태에 대한 병원들의 노고를 치하한 후 "서울시병원회가 주어진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새로 편성된 2022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신중히 검토하여 승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는 사무국장이 보고한 전회의록과 회무보고 내용, 그리고 2억 2백여 만원의 2021년도 결산을 이의없이 승인하고, 오는 3월 25일 개최 예정인 정기총회 새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다.
이사회에 상정된 새 사업계획(안)은 회원병원들의 권익 보호 및 회원 간 유대강화, 회원병원들의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병원협회 산하 지부로서의 역할 제고,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의료풍토 조성. 대국민 봉사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 병원회 활성화 등이 주요 골자다.
또 이들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면서 코로나 사태 등으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회원병원들에게 돌아갈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회비 동결을 전제로 3억 2700여만원의 새예산을 편성했다.
이사회는 이들 새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신중히 심의,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해 오는 3월 정기총회에 상정하기로 한 후 병원계 현안에 대한 토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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