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클라우드 SaaS(Software as a Service) 기반의 EMR '오름차트'를 선보여 개원가의 관심을 모았던 세나클소프트가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 2월 7일 오름차트 '나시리 오름' 버전을 상용화했다. 시간·공간에 제약 없는 접근성, 철저한 보안, 빠른 설치 및 실행 속도, 사용 편의성, 비용 효율성 등 기존 오름차트가 가진 강점에, 프로그램 출시 후 추가된 의사들의 피드백들을 반영해 새 버전을 내놨다. 지난해 12월 개원과 함께 클라우드 EMR '오름차트'를 사용하기 시작한 이사라 원장(센터원지앤이내과의원 원장)이 오름차트를 선택한 이유를 들어봤다.
그가 오름차트를 선택한 이유는 명확했다. 사용상의 편리함은 물론 회사가 추구하는 비전이 마음을 흔들었다.
다음은 이사라 원장과 일문일답
Q. 클라우드 EMR을 사용하면서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기존 EMR의 경우 원내 데스크탑에서만 접속이 가능했다. 반면 클라우드 EMR은 언제 어디서든 최근 작업 내역이 백업이 된 상태로 접속이 가능하다. 병원이 아닌 곳에서도 환자의 상태, 약 처방 내역, 검사 결과 같은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청구 업무 역시 집에서도 가능한데 주말에 밀린 청구를 진료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하기도 한다. EMR에 접근이 용이해졌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그것이 최대 장점이자 이전과 가장 달라진 부분이다.
Q. 여러 클라우드 EMR 중 오름차트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첫째로 세나클소프트의 숙련된 IT 엔지니어들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기술력이 증명된 분들이 만드셔서 그런지 기능이나 기술면에서 쓰면 쓸수록 안심이 됐다. 속도도 빠르고 편리하다.
두번째로 직관적인 사용성이 마음에 들었다. 화면구성이 워낙 직관적이어서 초보자도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 환자의 현황이 한눈에 들어와 보기 편하다. 환자가 검사실에 있는지, 검사 결과가 나왔는지, 수액을 맞고 있는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Q. 클라우드 EMR에 관심이 있다고 해도 막상 시스템 변경 등을 우려해 도입을 망설이는 개원의들이 있다.
=기존 EMR이 익숙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름차트를 사용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것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사용하다가 모르는 게 있으면 고객지원센터에 물어보면 된다. 담당자들의 전문성이 뛰어나 문제를 쉽게 해결한다. 이전에 사용하던 업체와는 달리 세나클소프트는 고객지향 IT 기업 답게 즉각적인 응대가 이루어져 편리하다.
Q. 고도화된 기능과 직관적인 사용성 외에 또 다른 강점이 있다고.
=개인적으로 환자 진료 뿐 아니라 진료 후에도 플랫폼을 기반으로 환자 상태에 따른 추후 문진이나 경과 상태를 확인하며 치료를 꾸준히 이어 나가려는 장기적인 플랜을 가지고 있다. 처방 후 호전 여부와 같은 것들을 플랫폼을 통해 환자들과 주고받으려고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가까운 미래에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는 PHR앱을 계획하는 세나클소프트와 뜻이 맞다고 생각했다.
오름차트 사용 문의. 고객지원센터(1566-6348), 오름차트 홈페이지(https://www.ormcha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