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회-당뇨병연합 '당뇨병 극복' 힘 모은다

가정의학회-당뇨병연합 '당뇨병 극복' 힘 모은다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2.07.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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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식 향상·제도 개선·정책 개발·캠페인 등 공동 추진
"500만 당뇨인·2000만 환자가족 삶 변화 이끌어 낼 것"

대한가정의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이 당뇨병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과 교육·홍보사업에 힘은 모은다. 두 단체는 7월 27일 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 정책제도 발전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대한가정의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이 당뇨병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과 교육·홍보사업에 힘은 모은다. 두 단체는 7월 27일 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 정책제도 발전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대한가정의학회와 대한당뇨병연합이 당뇨병 극복을 위한 인식 개선과 교육·홍보사업에 힘은 모은다.

두 단체는 7월 27일 가정의학회 사무국에서 당뇨병 환자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인식 개선, 정책제도 발전 등을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두 단체는 당뇨병, 대사증후군, 만성질환 관련 정책·제도 개선을 통해 환자 권익보호에 나서며, 국내외 소아·청소년, 청년, 장년, 중년, 노년, 임신 당뇨병 환자 대상 프로그램(교육·홍보·정책·캠페인 등)을 통해 당뇨병 환자와 의료계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국내외 당뇨병 법률안 및 조례안 제정·실행 협력, 국가 공익사업 및 협력 활동 관련 자료 공유, 협의를 통한 효율적 사업 진행을 도모키로 했다. 

그동안 대한가정의학회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만성질환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일차의료 강화를 통한 당뇨병·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학술적, 정책적 노력을 지속해왔다. 

대한당뇨병연합은 젊은 당뇨병 환자를 비롯 환자·가족의 행복과 건강에 기여하고자 2016년 출범해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인식 향상과 제도 개선을 위해 대국민 당뇨병 캠페인과 토론회, 정책 개발 참여, 세계당뇨병의날 기념 학술대회를 비롯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선우성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은 "그동안 당뇨병과 만성질환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대한당뇨병연합과 대한가정의학회의 경험과 지혜가 모여 국민건강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조와 노력을 통해 정책과 제도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훈 대한당뇨병연합 대표이사도 "500만 당뇨병 환자와 2000만명에 이르는 환자 가족의 건강과 삶의 질을 위해 노력해 왔다. 대한가정의학회와의 상호교류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결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당뇨병 환자들과 환자 가족의 삶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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