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순천향의대 교수(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피부과)가 난치성 피부질환인 '건선' 관련 연구과제로 보건복지부 K-Medi 융합인재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 교수의 연구과제는 '지방조직 미세환경이 건선 발병에 미치는 역할 규명을 통한 건선 치료표적 발굴'이며, 보건복지부는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등 향후 2년간 과제 수행을 돕는다.
김정은 교수는 "건선과 지방조직 환경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피부와 전신 염증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의미 있는 분석 시도"라며 "아울러 건선과 동반되는 질환들의 병리기전을 규명하고, 건선치료에 도움을 주는 선도물질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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