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후원회 '십시일반' 후원금 조성…200만원 후원
서울시 노원구의사회 장학후원회는 11월 4일 사각지대에 놓인 범죄 피해자 가정에 200만원을 후원했다.
노원구의사회는 노원경찰서와 협력,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과 생활의 의지를 보이는 범죄 피해자 가정을 4곳을 선정해 각각 5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양승주 노원구의사회 장학후원회장(현대가정의학과의원)은 "범죄 피해에서 헤어 나오기도 전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삶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면서 "범죄 피해자 가정에 도 관심과 후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원구의사회는 의사 회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기울이고, 온정을 나누자며 2018년 장학후원회를 결성했다. 장학후원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조성,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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