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삼구빌딩 떠나면서 5년여 동안 애써준 정성에 고마움 전해
의협 임직원 이사 준비…12월 12일부터 이촌동 신축회관서 정상 업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지난 5년여 동안 용산임시회관(삼구빌딩)을 위해 애써준 미화원과 방호원, 그리고 임직원들이 자주 이용한 식당(전주식당)을 직접 찾아 감사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필수 회장은 12월 9일 오전 10시 미화원·방호원 대표 5명을 의협 용산임시회관 8층 접견실로 초청, 그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매일 아침 사무실에 들어설 때마다 쾌적함을 느꼈다"라면서 "모두 미화원 여러분이 묵묵하게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화원·방호원 여러분 덕분에 의협 임직원들이 회무에 집중해 일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임직원들이 매일 이용한 이하1층 전주식당을 직접 찾은 이필수 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점심, 저녁까지 임직원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지어주신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의협 임직원들은 12월 9일부터 오전부터 신축회관 입주를 위한 이사준비에 들어갔으며, 12월 10일, 11일 이사짐이 정리되면, 12월 12일부터 이촌동 신축회관에서 정상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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