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횟수 2회→1회 '단축'...6월 19일부터 사전예약 가능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 코로나19 기초접종 활용백신도 BA.4/5 기반 2가백신(화이자 2가백신)으로 변경된다.
질병관리청은 "소아용 BA.4/5 기반 2가백신이 국내 도입됨에 따라, 오는 7월 3일부터 5∼11세 기초접종 활용백신을 BA.4/5 기반 2가백신으로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1회로 단축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직 1·2차 접종을 하지 않은 소아는 화이자 2가백신으로 6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7월 3일부터 당일접종 및 예약접종을 통해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다. 1차접종을 단가백신으로 접종한 경우에는 8주 후 화이자 2가백신으로 2차접종 받으면 된다.
접종기관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해 효과가 높은 백신으로 접종백신을 변경하고 접종횟수를 축소한 만큼, 보호자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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