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부산유라시아 플랫폼서…신인상 이진영 시인 선정
김경수 발행인 "창간 30주년, 역경 딛고 청운 꿈꾸는 신인 배출"
모더니즘 시 대표지로 자리매김한 [시와 사상]이 12월 28일(토) 오후 5시 부산역 광장에 위치한 부산유라시아 플랫폼에서 제33회 하반기 신인상 시상식과 송년회를 연다.
하반기 신인상은 '역원근법' 외 4편의 시를 상재한 이진영 시인이 선정됐다.
의사 시인인 김경수 발행인(부산시 금정구·김경수내과위원)은 "올해도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였다. 이러한 역경을 딛고 청운의 꿈을 가진 신인들이 배출됐다"며 "송년회에 함께 참여해 창간 30주년과 신인상 시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빛내 달라"고 초대 인사를 전했다.
[시와 사상]은 1994년 창간호를 선보인 이후 중앙 유명 문예지마저 견디지 못한 IMF의 파고를 넘어서며 단 한 호도 거르지 않고 발행을 계속하고 있다.
송년모임 뒷풀이는 행사장 인근 제주가 부산직영점(051-466-6341)에서 연다(회비 2만원).
[시와 사상]은 정기 구독회원(1년 5만원)과 후원회원(연회비 10만원/특별회원 30만원)을 모집하고 있다. 회원 가입은 은행 입금(우리은행 1005-800-998565 예금주:김경수 시와사상사) 후 전자우편(sisasang94@naver.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매년 2차례(3월, 9월) 재능 있는 시인을 발굴하기 위해 신인상도 공모한다. 시는 10편 이상, 평론은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다. 시상식은 12월에 개최한다. 문의(010-8737-3388 sisasang94@naver.com 시와 사상사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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