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차원의 조사와는 별도로 업무감사 들어갈 것"
보건복지부가 외과전문의 필기시험 유출과 관련해 전문의시험을 주관하는 대한의사협회를 업무감사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외과전문의 필기시험에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동아의대 교수 2명이 제자들에게 문제를 유출한 것으로 알려지자 감사방침을 정한 것. 복지부 의료자원과는 "구체적인 감사일정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업무감사를 해야하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문제유출 사실이 알려지자 의협은 해당 교수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하고 곧바로 실태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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