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경남 하동군 진료협력 MOU

분당서울대병원-경남 하동군 진료협력 MOU

  • 조명덕 기자 mdcho@doctorsnews.co.kr
  • 승인 2013.01.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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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은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공공의료 사업의 하나로 10일 경상남도 하동군과 진료협력 MOU를 체결, 실질적인 의료 혜택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장<왼쪽>과 조유행 하동군수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잇다.
협약식에는 조유행 하동군수, 여상규 의원, 최의자 하동군 보건소장 및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편리한 협력 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10년부터 3년간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하동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단순한 진료 수준을 넘어 정밀검진과 수술로 이어지는 완치 프로젝트를 이행하는 등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MOU에 따라 생활 형편이 어려운 하동지역 주민과 일반 중증질환자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하동군보건소를 이용 하는 주민은 분당서울대병원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일반예약보다 신속하게 안내와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정진엽 원장은 "해마다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인연으로 하동군에 보다 실질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협력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하동군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지역과 진료 협약을 확대해 의료 취약지역에 대한 공공의료 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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