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정기 대의원총회.... "좌우로 치우치지 않을 것"
김 신임 위원장은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일반외과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대구광역시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대한의사협회 감사 등 의사회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외협력위원장, 대구광역시의사회 명예회장, 대한의사협회 고문을 맡고 있다.
김완섭 신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부족한 저를 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대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선거에서는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이번 선관위원장 후보는 외부에서 추천을 받았다"면서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을 역임한 김완섭 위원장은 지역에서 명망이 매우 높으신 분으로서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다"고 추천 배경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의협의 각종 선출직 직위에 대한 선거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의협 회장 선거방식이 선거인단제에서 직선제로 바뀜에 따라 오는 2015년 3월 열리는 제 38대 의협 회장 선거를 전회원 직선제로 치러야 하는 중책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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