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제78회 의사국시 합격자 발표...합격률 93.8%
제78회 의사 국가시험을 통과한 새내기 의사 3200명이 탄생했다.
수석합격의 영예는 400점 만점에 370점(93.8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원광의대 나가혜 씨에게 돌아갔다. 원광의대는 2년 연속 수석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2014년도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과 지난해 시행한 실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2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의사 국가시험의 전체 3412명의 응시자 중 3200명이 합격, 93.8%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실기시험 합격률은 96.2%로 3353명의 응시자 가운데 3224명이 합격했고, 필기시험의 경우 3287명의 응시자 중 3177명이 합격해 96.7%의 합격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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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
응시자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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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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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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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제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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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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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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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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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제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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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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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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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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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제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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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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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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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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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제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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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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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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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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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제7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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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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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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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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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의사국가시험 합격률 추이>
국시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78회 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 시행 후 기출문제 및 가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을 받아 4일간 접수된 이의신청 문제는 총 55개다.
이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의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접수된 문제 중 중복문항(10개)을 제외한 45개 문제가 '이상없음'으로 판정됐다. 해당 문제에 대한 심사결과와 이의신청 문항 중 교육 목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한 11문항의 검토결과는 국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에 모두 합격해야 최종 합격자가 되며, 어느 한 시험에만 합격한 사람은 다음해 시험(2015년도 제79회 의사 국가시험)에 한해 해당 시험이 면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