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 논문은 '노인 양성뇌종양 수술의 위험도와 유용성 비교 분석(Benign brain tumor surgery in the elderly : risk-benefit analysis focusing on the functional outcome)'으로, 고 교수는 2005년 10월부터 7년 가까이 건국대병원에서 양성뇌종양으로 수술을 받은 65세 이상 환자 56명을 대상으로 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청년·중장년층과 비교해도 위험성 증가는 없었으며, 수술 경과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노인의 경우 당뇨와 고혈압, 심폐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뇌종양 수술시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해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고영초 교수는 "연구결과 65세 이상도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의의를 밝히면서 "평균 수명이 80세가 넘어가는 지금 노인 뇌종양도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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