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까지 총 18차례 강의·워크샵 진행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의 산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운영위원장 안민)이 오는 19일 제23기 과정을 시작한다.
의협 회원과 변호사 등 35명이 등록한 이번 제 23기 과정은 19일 개강식과 함께 문정림 국회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의 특강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총 18개 강의 및 워크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래와 같다.
△6월19일: 의사와 국회(입법동향) (문정림 국회 보건복지위원) △6월 26일: 보건의료정책 수립과 결정과정(전병율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7월 3일:근거중심 의료(임태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 △7월 10일: 한국 의료의 원격진료가 필요한가?(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7월 17일: 건강보험 수가 결정구조 및 개선방향 (신영석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원장) △7월 24일: 지역사회 일차의료와 호주의 일차의료제도(이평수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위원) △7월 31일: 의사중심의 만성질환 관리(성창현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8월 14일: 21세기 경제 아젠더와 생존전략(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 △8월 21일: 건강보험 심사 평가제도의 현황과 전망(윤석준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교수/심사평가연구소 소장) △8월 28일: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운영현황과 개선방향 (김양균 경희대 의료경영학 교수) △8월 30일∼31일: Work Shop 4개조 분임토의
△9월 4일: 의료비 지불제도의 개념과 현황 (지영건 차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9월 18일: 의료윤리와 인권(김소윤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 △9월 25일: 아청법의 의료인의 취업제한 규정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유화진 유화진법률사무소 변호사)
△10월 2일: 의사와 윤리(안덕선 고려의대 교수) △10월 16일: 의료의 질향상 정책 동향과 과제(이선희 이화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10월 23일: 언론과 보건복지정책(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10월 30일: 보건의료 자원관리 현황과 정책방향(허대석 서울의대 내과학교실 교수).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은 이번 제 22기까지 약 9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고위과정은 선별된 주제와 내실 있고 강의 구성으로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발굴·육성하고, 의협 회원의 보건의료정책 전문지식과 정보교류를 촉진함으로써 의료계의 인재양성 산실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