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리서치프로덕트 20일 태릉선수촌에 재활치료약품 기증
PDRN조직재생주사제·ATP주사제 등 전달…지속 후원키로

㈜파마리서치프로덕트가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재활치료를 돕기 위해 의약품을 기증했다.

정상수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대표이사는 20일 대한체육회 산하 태릉선수촌을 방문, 최종삼 선수총장에게 PDRN조직재생주사제를 비롯해 자사에서 생산한 재활치료용 의약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상수 대표이사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한 재활치료를 돕고 나아가 스포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재활치료 의약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태릉선수촌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선수 재활에 꼭 필요한 약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창립 21주년을 맞는 해양바이오제약회사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는 PDRN조직재생주사제를 비롯해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돕는 ATP주사제와 피로회복용 마늘주사인 비타판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은 훈련 중 건·인대 파열 등 부상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며 "재생치료용 의약품은 재활 기간은 물론 스테로이드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잦은 부상으로 반복 치료가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장기적으로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