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제23기 졸업생 배출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제23기 졸업생 배출

  • 최원석 기자 cws07@doctorsnews.co.kr
  • 승인 2014.11.0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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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4명 수료…강용일 안국약품 이사 모범상 수상

▲ 제23회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수료생들이 수료식이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협신문 최원석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제23기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이 5개월여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6일 의협회관에서 제23기 의협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개원의를 비롯해 제약사 관계자·법무법인 관계자 등 36명이 참여해 기준을 통과한 34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번 과정은 지난 6월 19일 문정림 새누리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의 '의사와 국회' 강의를 시작으로 10월 30일 허대석 서울의대 교수의 '보건의료 자원관리 현황과 정책방향' 강의까지 총 18강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추무진 의협 회장은 축사에서 "이번 의료정책최고위과정을 통해 수료생 여러분의 보건의료정책을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졌으리라 믿는다"며 "보건의료에 대해 의협과 함께 고민해 합리적 방향으로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민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23기 과정은 내실 있고 심화된 내용으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열의 넘치고 적극적으로 학업에 임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강용일 안국약품 이사가 모든 강의를 수강해 모범상을 수상했고 수강생자치회장 곽종훈 서울어린이병원장이 총동창회장상을 수상했다. 두 사람은 대한의사협회장상도 공동 수상했다.

운영위원장상은 김숙희 법무법인 문무 변호사, 김재호 서울라이즈병원 진료부장, 유용규 남문내과 원장, 이준희 보령제약 홍보이사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운영위원회 특별상은 김봉식 현대병원 부원장, 이동필 법무법인 로앰 대표변호사, 이몽영 미래소아청소년과 원장, 임양희 이화내과 원장, 정성균 늘편한내과 원장 등 5명이 각각 받았다.

수료생 대표 곽종훈 병원장은 "이번 최고위과정을 통해 의료계의 제반 현황을 파악하고 수료생 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 같은 자리를 만들어 준 운영위원들과 의협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 과정은 2002년 보건의료정책을 선도하는 전문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신설됐으며 지금까지 9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제23기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수료생

강규현 인천서울여성병원 과장·강용일 안국약품 이사·곽종훈 서울어린이병원장·김규원 길병원 전공의·김봉식 현대병원 부원장·김숙희 법무법인 문무 변호사·김영래 연세두리소아청소년과 원장·김재울 비엘에스의원 상무·김재호 서울라이즈병원 진료부장·김철환 위너스의원 원장·류경남 경희대병원 교수·박윤근 서울우리정형외과 원장·반재용 바노바기피부과 원장·배홍철 세브란스 전공의·서동기 봄빛병원 과장·서유석 이즈맘산부인과 원장·심준석 줄리아의원 원장·양성규 초이스피부과 원장·오종권 오소아청소년과 원장·유용규 남문내과 원장·이동진 비엘에스의원 원장·이동필 법무법인 로앰 대표변호사·이몽영 미래소아청소년과 원장·이선화 씨젠의료재단 의료원장·이원재 삼성서울병원 교수·이재훈 인하대병원 전공의·이준희 보령제약 홍보이사·이호천 분당밝은안과 원장·임양희 이화내과 원장·정성균 늘편한내과 원장·정재원 연세신통의원 원장·최인석 미라인의원 원장·최준일 서울성모병원 부교수·황홍석 우리눈안과 원장 등 총 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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