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을 소개한 '뇌졸중 119'가 출판됐다. 서울중앙병원 신경과 김종성 교수가 쓴 이 책은 일반인에게 뇌줄중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알리위한 교육서로서 뇌졸중이 생기게 되는 과정과 원인, 진단 및 치료법, 합병증과 후유증, 예방법 등을 망라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 책의 서문에서 "뇌줄중에 대한 약 광고는 잘못된 정보로 뒤덮여 있으며

본지에 '마니아칼럼조수철 교수의 클래식여행'을 연재하고 있는 조수철 교수(서울의대 신경정신과)가 최근 〈주의력결핍, 과잉운동장애〉를 펴냈다.조 교수는 "소아정신질환의 개념이라는 책을 쓰면서 각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이 책을 기획하게 됐다"며 "소아·청소년정신과의 많은 질환 중 연구, 교육 및 진료의 측면에 있어서 표준적인 하나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했다

의료전문변호사의 영역을 개척해온 최재천 변호사(법무법인 한강)와 의료과실 소송시 잘잘못을 판단해온 박영호 판사(대구지방법원)가 최근 1,200여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의료과실과 의료소송〉을 펴냈다.의료에 관심이 많은 법조인이나 의료인은 물론 어느 정도 법률지식을 갖고 있는 일반인이 참조할 수 있도록 만든 이 책은 의료과실에 관한 민·형사소송상의 여러

핸드북 형태의 소아과진료지침서가 발간됐다.세브란스병원 소아과는 지난 1년여간의 작업끝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아환자 진료의 핵심 및 요점을 총정리, 1,200여쪽의 소아과 임상진료 가이드를 완간했다.400여개의 최신 참고서적에서 연구논문, 인터넷 사이트에까지 방대한 자료를 참고로 최신 치료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서술형 위주의 기존 참고서 방식에서 탈피해 나열

인문학적 시각으로 의료문화 재조명을 목표하는 출판사 '몸과마음'에서 기획,번역한 '의학의 과학적 한계'가 출판됐다.'의학의 과학적 한계'는 인류의 역사에서 의학이 과학의 도움으로 어떤 성공을 거뒀으며 21세기를 맞이해 과학으로서의 의학이 부딪힌 한계는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점으로 시작으로 근대 이후 과학과 의학의 역사를 꽃피웠던 파스퇴르, 메치니코프, 베르나

과연 한국 의료는 약육강식의 살벌한 국제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중앙일보 정보과학부 차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고종관 기자와 문용욱 일본어 번역가가 일본 의료계에 적지 않은 반향을 일으켰던 〈병원침몰〉을 우리말로 펴냈다. 역자는 거대 자본과 시장 개방의 융단폭격 속에 침몰하고 있는 일본 의료계를 거울삼아 살아남기 위한 해법을 찾자고 제안하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