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 결과 8년 연속 1등급을 획득해 호흡기질환 치료를 잘하는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40세 이상의 외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3가지 평가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등 4가지 모니터링지표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의 표

서울특별시병원회는 5월 31일 서울 조선호텔 코스모스룸에서 '의사 인력난과 정년연장'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 날 정책간담회에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 조인수 한일병원장, 이현석 서울특별시 서북병원장,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장 등이 참석했다.고도일 회장은 "최근 들어 특히 공공의료기관들에서 의사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그에 따른 해결책으로서 의사들에 대한 정년연장 문제가 대두되고 있고 일부 공공병원은 이미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문제에 관해

전남의대 비뇨의학교실·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화순전남대병원 비뇨의학과가 주관하는 '故 성산(省山) 민병갑 교수 기념강연'이 6월 2일 오후 4시 30분 전남의대 '덕재홀'에서 열린다. 故 성산(省山) 민병갑 교수(1930∼2006년)는 1967년 전남의대 비뇨기과를 창설, 초대 비뇨의학교실 주임교수를 맡았다. 전남대병원장과 대한비뇨기과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한 故 민병갑 교수는 한국 비뇨의학발전과 후학들을 양성하는데 큰 발자취를 남긴다.이번 강연은 故 민병갑 교수의 업적을 기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기부금으로 운영 중인 서울대병원 소아암·희귀질환지원사업단(단장 김한석 교수/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은 5월부터 전국의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결정 및 예후 예측에 필요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기반 유전체 검사'를 무상 지원해 정밀의료를 시작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이 유전체분석 검사를 통해 소아청소년 백혈병 환자는 예후 및 초기 치료 반응에 따라 치료 전략을 수립해 항암제의 독성을 최소화하며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정밀의료를 받게 될 전망이다.소아청소년 암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공식 병원으로 지정됐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5월 30일 '공식 병원 및 응급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빙상 여제' 이상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장(공동조직위원장 진종오), 백순구 원주연세의료원장 등이 참석해 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기량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튿날(5월 31일)에는 리차드 버젯(Dr. Richard Bud

삼육서울병원은 6월 8일(목)부터 11일(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B1홀에서 열리는 '제14회 MBN 건강미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무료 상담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삼육서울병원 부스에서는 자율신경 균형 검사를 비롯해 스트레스 검사, 혈압 측정 등을 제공한다. 손쉽게 하는 밴드 스트레칭 방법도 알려줄 예정이다. 검사 및 자세한 건강 상담도 진행한다. 자율신경은 신체활동을 촉진하는 부교감신경과 감정을 조절하는 교감신경으로 나뉜다. 부교감신경과 교감신경이 잘 균형을 이뤄야 우리 신체의 기본적인 기능이 유지된

윌스기념병원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5월 26일 윌스기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춘근 의료원장·윤학근 행정부원장·진단검사의학과 김한준 원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김성배 원장·이동범 공급팀장·김은숙 총무팀장 등이 참석했다. 윌스기념병원은 정기적인 헌혈동참·헌혈문화 정착지원·자원봉사활동 확산 등 범국민적인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윌스기념병원 임직원들은 사랑의 헌

'빅5' 삼성서울병원이 때 아닌 '상급종합병원 탈락' 논란에 휩싸였다. 삼성서울병원 관계자는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오전부터 상급종합병원 탈락 여부를 묻는 문의가 쇄도했다"고 밝혔다. 무슨 일일까?논란은 삼성서울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의료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가 등급'이 아닌 '1-나 등급'이 성적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일부 언론에서 '더이상 5大 병원 아니다', '빅5 병원 중 첫 등급 하향 평가'

서울시병원회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이 5월 24일 임원진 간담회를 갖고 두 단체의 공통 현안을 주제로 논의했다.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이날 지점분 심평원 서울지원장의 이달 말 명예로운 이임을 축하하고, 그동안 다각적으로 협조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간담회에서는 병원계 현안과 함께 의사, 간호사 부족으로 인해 각급 병원들이 직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에 관해 설명하면서 심평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심평원 서울지원 측은 현재 병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의료기관 간에도 이해관계가 달라 정책추진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5월 23일 호텔 라마다 앙코르 바이 윈덤 천안 연회장에서 제1차 '관리협의회'를 열었다. 관리협의회는 올해 1월 개소한 순천향대천안병원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의 운영과 활동을 지원하는 전문가 네트워크다. 임상분과와 예방관리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23명의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윤형 충남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관리협의회와 연 2회 이상의 정기회의를 개최하겠다"면서 "관리협의회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의 연계 및 협력체계가 튼튼하게 구

서울대병원은 여성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개소했다고 5월 23일 밝혔다.안전한 임신·출산 환경과 생애 주기별 여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여성장애인 건강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저출산 시대에 산부인과에 대한 자발적 투자가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여성장애인은 필요한 산부인과 진료를 받기가 쉽지 않다. 현재 기존 지자체 사업으로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되고 있으나, 체계적 기준과 지원 체계가 부족한 실정이다.이에 서울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

가천대 길병원 VIP건강증진센터가 인공지능을 이용한 파킨슨·치매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뇌MRI 검사로 파킨슨 여부를 가늠하고, 알츠하이머 진단을 위한 뇌 위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길병원이 도입한 진단검사는 인공지능 기반의 뇌질환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기업인 ㈜휴런(Heuron)이 공급했다. ㈜휴런은 신동훈 가천의대 교수(길병원 신경과 )가 연구 성과를 토대로 창업했다. 휴런은 길병원 등 의료진의 뇌질환 관련 영상 이미지 연구 결과를 기술이전 받아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진단용 소프트웨어들을 개

생리통(월경통)은 여성의 약 8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다. 모두가 다 겪는 통증이기에 '그러려니' 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특정 징후들을 보였을 경우, 진료를 권장한다는 전문가 소견이 나왔다.박소연 이화의대 교수(산부인과·이대서울병원)는 오는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월경통에 대한 조언을 내놨다. 세계 월경의 날은 월경이 평균 '5일'간 지속되고 '28일' 간격으로 돌아온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월경통은 발생 원인에 따라 일차 월경통과 이차 월경통으로 구분

"150만 수도권 강서지역(강서구·양천구·김포군) 주민의 관절·척추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병원 구성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습니다. 치료의 완결은 환자의 만족입니다."김필성 서울필병원장(정형외과전문의)의 다짐이다. 관절·척추전문병원 서울필병원(서울시 강서구 강서로 357)이 첫 발을 뗀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 예식장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5층 지하 1층의 의료공간으로 바꿨다.서울필병원 개원에는 같은 지역에서 서울부민병원장을 역임한 경험 못지않게 미국 최고

순천향대학교 건강과학대학원 건강과학CEO과정은 5월 17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건강과학 CEO과정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순천향대 건강과학 CEO과정은 'CEO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슬로건으로 CEO를 비롯 전문 경영인과 관리자, 고위 공무원 또는 전문가 그룹(변호사·회계사·의사 등)을 대상으로 2003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건강·의학 전문 경영자 교육과정이다.교육과정은 ▲건강·의학 관련 전문가 강의(32회) ▲심폐소생술·가정 응급처치 구

대한병원협회와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HIMSS)가 5월 17일 상호 공동 발전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두 기관이 의료정보와 관련한 다양한 영역에서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올바른 방향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병협과 HIMSS는 협약을 통해 국제학술행사의 공동 주최 및 홍보, 병협 주관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KHF) 개최

대한병원협회는가 주관하는 '2023년 병원 원가관리 연수교육'이 6월 14일 오전 10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트홀봄(대방동)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병원 원가 계산의 현재와 미래(정성출 갈렙ABC 대표) ▲진료과 원가분석 목표관리 및 원가정보의 정책활용(김태익 갈렙ABC 전무) ▲원가 개선 사례1(김윤철 연세의료원 경영분석팀 주임) ▲원가 개선 사례2(배성숙 인하대병원 기획경영팀장)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연수교육은 유료로 진행된다. 사전등록기간은 5월 15일∼31일이며, 온라인으로 200명 선착순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정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6월 9일(금) 오후 1시 병원 G층 대강당에서 학술세미나를 연다. 첨단재생의료는 사람의 손상된 세포나 조직을 줄기세포치료, 유전자치료 등을 통해 대체·재생해 정상 기능으로 회복시키는 의료기술이다. 최근 들어 희귀·난치 질환 치료의 새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가 차원에서 관련 연구 활성화를 위한 논의와 지원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은평성모병원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수행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인력, 표준작업 지침 등 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은 5월 11일 가천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혜진 가천의대 교수(감염내과·공공의료본부 공공보건의료사업실),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청 관계부서 팀장, 남동구보건소 방문보건팀 등을 비롯 그동안 사례 의뢰 및 연계가 이뤄진 남동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팀, 지역책임의료기관(인천적십자병원) 실무자, 요양병원 실무자 등 10개 기관 20여명이 참석했다.원외 실

JYP엔터테인먼트가 서울아산병원에 2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0일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과 변상봉 JYP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참석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지 않길 바라며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치료를 잘 받고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은 JYP엔터테인먼트의 후원금을 만 19세 미만 취약계층 소아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