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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맛보는 '칠면조 구이'

추수감사절 맛보는 '칠면조 구이'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4.11.1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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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가,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추수감사절 다이닝

본격적인 연말시즌을 앞두고 분주한 특급호텔가.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 시즌까지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 아웃 칠면조 요리 판매가 드디어 시작됐다. 각 호텔마다 프라이빗한 홈 파티 또는 외출해 즐길 수 있는 칠면조 요리까지 다양한 형태의 칠면조 요리를 준비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 호텔의 알파인 델리에서는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이번달부터 12월 31일까지 칠면조 요리를 판매한다. 테이크 아웃 또한 전통 칠면조 요리와 같이 구운 감자·크랜베리 소스·지블렛 그레이비·새싹 양배추 등의 사이드 메뉴와 함께 준비된다. 6~8인분의 작은 사이즈는 20만원, 9~11인분의 큰 사이즈는 25만원(세금 포함)이며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만들어지는 칠면조 요리 특성상 2일 전에 사전예약은 필수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의 스테이크 레스토랑 맨해튼 그릴에서는 27일 추수 감사절 당일과 12월 24~25일 크리스 마스 시즌에 한해 특별 홈메이드 로스트 터키를 선보여 테이크 아웃 요리로 맛볼 수 있다. 가격은 20만원이며 사전 예약은 필수다. 더불어 호텔에서 좀 더 분위기 있는 연말 파티를 계획한다면 로스트 터키와 곁들여 셰프가 특별한 레시피로 준비한 파티 패키지도 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델리숍에서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집에서 칠면조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포장 판매한다. 칠면조는 오븐에서 조리돼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로 포장되며, 칠면조와 어울리는 으깬 감자·구운 호박·미니 양배추 등의 곁들임 채소를 함께 맛볼 수 있다. 또한 크렌베리 소스와 그레이비 소스도 함께 준비된다. 칠면조 세트는 2일전에 예약을 해야하며 가격은 5~6kg 세트 16만원(세금 포함)이다.

이와함께 정통 그릴 레스토랑 JW's 그릴에서는 알마스 캐비아와 훈제 연어·바닷가재 크림 스프·무화과 콤포트와 푸아그라, 메인으로는 허브버터향의 구운 칠면조, 그레이비 소스와 크렌베리 소스·구운 야채 모듬·으깬 감자와 호박구이가 곁들여 제공되는 디너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특히 4~6명이 먹을 수 있는 패밀리 세트를 미리 예약하면 로스트한 칠면조 한 마리(6kg)가 제공되며, 셰프가 테이블에서 직접 서빙해 준다. 디너 세트 메뉴는 10만원, 패밀리 세트는 26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패밀리 세트는 2일 전 사전 예약이 필수다. 뷔페 레스토랑 더 카페에서는 추수감사절 당일 저녁 칠면조 구이를 포함한 특별 메뉴가 준비된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는 27일 올데이 다이닝 '카페 395'에서 추수감사절의 대표 음식인 칠면조 구이, 으깬 감자요리 그리고 펌킨 파이를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프랑스 식당 시즌즈에서는 추수감사절 특별 세트메뉴(점심 7만 2000원)를 선보인다. 또한 델리카트슨 '실란트로 델리'에서는 사전 예약(3일~4일 전)에 한해 칠면조구이를 테이크아웃 판매(6kg / 30만 8000원)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파리스 그릴에서는 27일 단 하루 동안 추수감사절 만찬을 즐길 수 있는 4코스의 디너 메뉴를 선보인다. 사과 조개 비네그레트 소스를 곁들인 월넛 오일·홀스레디쉬 무스·비트 피클·캐비어·수비드한 가리비가 애피타이저로 식전 입맛을 돋궈주며, 랍스터와 당근을 채워넣은 카넬로니를 더한 훈제 호박 크림 수프·베이컨·사과와 월넛을 채워넣고 천천히 구운 칠면조 구이 또는 사워 크림 뇨끼를 곁들인 쇠안심 구이 메인 요리가 차례로 제공된다. 추수감사절 만찬은 11만 6000원이다.

온 가족과 함께하는 편안한 분위기의 추수감사절 홈파티를 계획한다면, 더 델리에서 파이부터 저녁 만찬용 구이 요리까지 다양한 테이크 아웃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칠면조 구이·치킨 구이·매쉬드 포테이토 등 메뉴는 28일까지 판매하며 가격은 2만 2000원부터 21만 2000원까지 다양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 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스페셜 디너 뷔페를 12월 24~25일 2일간 선보인다. 1년에 단 한번 제공되는 셰프들의 크리스마스 메뉴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크리스마스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칠면조요리'를 계절 야채와 함께 맛볼 수 있다. 레스토랑은 2부제로 운영될 예정이며(1부 오후 5~7시, 2부 오후 7시 30분~9시 30분) 2부 타임 고객에게는 '스페셜 크리스마스 와인 1잔'이 제공된다. 금액은 7만 7000원부터다.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 베키아 에누보에서는 12월 31일까지 칠면조 구이와 프라임 립을 선보인다. 미국산 통 칠면조 구이에는 밤 스터핑·크렌베리 소스·그레이비 소스가 곁들여지고, 호주산 프라임 립에는 페퍼콘(말린 후추 열매) 소스로 칠면조의 풍미를 더했다. 구성된 메인 메뉴에 매쉬드 포테이토와 양싹배추가 사이드로 들어간다. 3일 전 예약 필수이며, 11월에는 배달이 가능하나 배달비는 별도다. 가격은 칠면조 구이 27만 5천원, 29만7천원, 프라임 립은 72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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