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유방암 환우회 '에델바이스'가 지난 11월 26일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암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지난 10월 열린 자선바자회에서 마련됐다. 강규언 환우회장은 "올해 바자회에는 판매부터 구매까지 역대 가장 많은 회원이 참여했다"며 "도움이 필요한 암환자를 위해 쓰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양정현 의료원장 겸 유방암센터장은 "매년 환우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의 모습이 아름답다"며 "도움이 필요한 환우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에델바이스는 매년 옷과 음식 등 유방암 환우를 위한 자선바자회를 진행, 수익금을 건국대병원에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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