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환자 위해 다양한 공연·선물 마련해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결핵안심벨트병원인 국립마산병원·서울특별시 서북병원을 찾아 결핵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행사 비용을 지난 9월 열린 '고위험군 취약계층 결핵환자 기금마련을 위한 나눔바자 및 건강캠페인'의 수익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콘서트는 CCM 가수 공연·가야금 공연·대한결핵협회 자원봉사단의 합창과 함께 환우 및 의료진이 준비한 각종 공연들로 구성됐다. 또한 결핵협회는 콘서트와 함께 결핵환자 550명의 영양보충을 위한 영양식품 및 생활용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도 전달했다.
한편 결핵안심벨트병원은 국가 결핵관리사업의 효과적인 협력체계 및 결핵 안전망 구축을 통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결핵환자들에게 맞춤형 의료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체로 국립마산병원·국립목포병원·국립중앙의료원·서울특별시서북병원 등 4개 병원으로 구성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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