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세 원장 "제약·약계 19조원 재정 투입"
약계·제약계 2015년 신년교례회 5일 개최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5일 약사회에서 열린 약계·제약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지난해 약계와 제약계로 흘러간 건강보험 재정이 2013년보다 10% 정도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약계와 제약계로 들어간 재정은 총 19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가 공동개최한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약계·제약계, 정치권 인사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찬휘 약사회장과 이경호 제약협회장은 약계와 제약계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을 요청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국장은 "복지부가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약대 6년제 졸업생이 처음 배출되는 만큼 약사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는 제약 분야로 인재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김상희 의원도 참석해 제약·약계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문정림 의원은 "제약산업 5주년 발전계획과 글로벌 진출 제약펀드 등이 잘운영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돕겠다"고 밝혔다.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이 의료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주요참석자 명단>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김춘진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장)
김상희 국회의원
문정림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원희목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문 희 전 국회의원
전혜숙 전 국회의원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전 식약청장)
최남섭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강청희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
조순태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전영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회장
이정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
김진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
손의동 대한약학회 회장
이광섭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