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임직원 성금 밑거름...2월 25일까지 접수
에이블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절단장애 청소년 의족 지원사업'을 펼친다.
선동윤 에이블복지재단 이사장은 "국가가 지원하는 의족별 교체 내구연한은 최대 4년에 불과해 적절한 시기에 교체하기 어렵다"며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미치지 못할뿐더러, 이 시기의 의족 제작 비용은 가계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절단장애 청소년 의족 지원 사업을 위한 재원은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의 기부가 밑거름이 됐다.
지원대상은 법정 저소득 절단장애인 청소년과 최저생계비 200% 이하의 상대 저소득 계층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25일 오후 6시까지. 에이블복지재단 전자우편(ablewelfare@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사회복지법인 에이블복지재단은 2005년 설립한 이후 장애인 재활정보 제공·장애인 스키스노보드 캠프·장애인 재활보조기구 지원·절단장애인 보조기 방문 수리 지원· 소규모 장애인시설 개보수 지원 등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펼쳤다.
지난해 지역사회 사회복지 증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역사회분야 금상을 받았다.
상세한 지원방법은 에이블복지재단 홈페이지(www.sunable.com)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문의(02-704-2108 에이블복지재단, 전자우편 ablewelfa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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