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1억2420만원 확정...강서구의사회 정총
천상배 서울시 강서구의사회 부원장(천내과의원장)이 강서구의사회장으로 선임됐다. 2015년 예산은 1억2420만원으로 확정됐다.
강서구의사회는 24일 서울 강서구 그린월드호텔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단독출마한 천 부회장을 추대하고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천 신임 회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회비납부를 통해 회무에 힘을 실어주고 의협 회장 선거에도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자"고 당부했다.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쓸 수 있도록 한 것은 말도 안되는 조치"라며 정부의 규제기요틴 정책에 대해 반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천 회장은 의협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천 신임 회장은 목포고등학교와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세브란스병원에서 내과 전문의를 취득했다. 대한내과학회 상임이사(법제)와 대한위장내시경학회·대한개원내과의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강서구의사회는 ▲미등록 회원 가입 대책 마련 ▲의협 공제회 가입 독려 ▲반상회 활성화 ▲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올해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65세 이상 노인 정액제 개선 ▲서울시의사회 직선제 추진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제제 대책 강구 등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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