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병원, 러시아 사하공화국 보건부장관 감사장

해운대병원, 러시아 사하공화국 보건부장관 감사장

  • 송성철 기자 good@doctorsnews.co.kr
  • 승인 2015.03.29 20:5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감사장 전달식에는 박대희 해운대백병원 국제진료센터 사무장과 황태규 백중앙의료원 부산지역 의료원장이 참석했다. 오른쪽은 알렉산드르 바실레비치 고르호프 사하공화국 보건부 장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이 러시아 사하공화국 국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부 장관 감사장을 받았다.

알렉산드르 바실레비치 고르호프 사하공화국 보건부장관은 "사하공화국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행복한 삶에 대한 희망을 줬다"며 해운대백병원을 대표해 참석한 황태규 부산지역 백중앙의료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부산지역 의료관광 전문업체인 고려관광개발도 감사장을 받았다.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해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블라디보스톡·블라고베센스크,·쿠츠크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 의료상담 활동을 펼쳤다.

해운대백병원(원장 황윤호)은 2010년 개원할 때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해외 의료상담 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외국인 환자는 2000명이 넘어서 2013년에 비해 18%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러시아가 가장 많은 73%를 차지했으며, 미국 6%·중국 5%·카자흐스탄 2% 순으로 집계됐다.

황윤호 해운대백병원장은 "외국인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은 불편하지 않도록 환자중심의 진료를 한 결과"라며 "계속 노력해 외국인 환자가 찾아오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