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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가? 외설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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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세호 기자 seho3@doctorsnews.co.kr
  • 승인 2015.04.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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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호스 파리' 19禁 공연
4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서울 광장동 워커힐씨어터에서
 

서울 광장동 워커힐씨어터에서 이번달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대표적인 아트 누드쇼 '크레이지 호스'가 무대에 올려진다.

국내에 들여오면서 공연심의 단계부터 성인쇼로 논란이 많았던 이 공연은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재심 끝에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정식 허가를 받아낸 말 많은 작품이다.

프랑스의 전위예술가 알랭 베르나댕이 1951년 기획한 공연으로 '물랭 루주'·'리도'와 함께 파리의 3대 카바레(Cabaret)로 알려진 쇼 '크레이지 호스'….

가슴을 드러낸 '톱리스' 여성 무용수들의 몸에 빛과 영상을 쏘아 섹시하고 매혹적인 무대를 연출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데, 강한 색체와 독특한 무대 형식은 마치 한 편의 팝아트를 연상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번 한국 공연은 라스베이거스와 싱가포르에 이어 파리 이외의 장소에서 공연하는 세 번째 작품이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태양의 서커스 쇼 '아이리스'의 연출가인 안무가 필립 드쿠플레가 그동안 공연 베스트 컬렉션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해 파리 오리지널 무용수 15명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한편, 105분 런닝타임 동안 섹시한 무용수들과 드라마틱한 공연에 환상의 마리아주를 완성할 샴페인까지 공연중에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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