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중앙의료원 22일 그랜드힐튼호텔서 제5회 파킨슨병 심포지엄
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 백병원 교수·전공의 참여
백중앙의료원은 파킨슨병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울·부산·상계·일산·해운대 백병원에서 파킨슨병 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교수와 전공의들을 위한 심포지엄을 2001년부터 열고 있다.
연세의대 손영호(세브란스병원)·이명식(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열린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파킨슨병 환자들은 왜 우울한가?(김상진 인제의대 교수·부산백병원) ▲헌팅턴병, 얼마나 많이 생기나?(김현숙 포천중문의대 교수·분당차병원) ▲이상운동장애에서 철분의 역할은 무엇인가?(이재혁 부산대 의전원 교수·양산부산대병원) ▲걸음걸이의 생리학적 특징(다카쿠사키 일본 아사히카와대학 교수) ▲걸음걸이, 자세의 분석 (박진세 인제의대 교수·해운대백병원) 등 주제가 발표가 이어졌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백종삼 인제의대 교수(상계백병원)는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에 있어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최신 지견을 공유함으로써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면서 "환자 치료에 관한 정보를 수시로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 것이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백중앙의료원은 상계백병원(백종삼 교수)·일산백병원(박희경 교수)·서울백병원(김지영 교수)·부산백병원(김상진 교수)·해운대백병원(박진세 교수) 등 5개 산하병원에서 파킨슨병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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