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서 6월 16일 열려
6월 16일 저녁,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대구광역시의사회 주최로 '제 12회 장애인돕기 자선음악회'가 열린다.
지역사회 사랑운동과 장애인 재활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모금 사업 일환으로 시작한 이번 자선음악회는 1995년 첫 행사를 가진 후 올해로 벌써 12번째를 맞았다.
그동안 장애인돕기 자선음악회는 장애인들에게는 힘과 용기를 비 장애인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와 함께 문화공연을 통해 어우러지는 소중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무대는 이동신 대구오페라페스티벌오케스트라 지휘에 맞춰 소프라노 이윤경·김은지, 테너 조정우·한국현이 출연해 아름다운 넘버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구광역시의사회 사랑醫합창단·동산의료원 성가합창단·대구남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정상의 목소리와 깊이있는 화음으로 감동이 넘치는 무대를 꾸며준다.
이 행사는 1부 자선음악회와 2부 리셉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뜻있는 많은 이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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