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26일 영화제 기간중 전용 핫라인 운영
옥외 홍보물 설치 지원·종합검진 할인권 등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해를 거듭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영화제 공식 메디컬 파트너로 나선다.
6월 29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문성 병원장·이종식 기획팀장과 김영빈 집행위원장·김준종 사무국장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영화제 개·폐막식에 구급차를 배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후송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화제 전용 핫라인을 운영한다.
또, 영화제 셔틀버스 랩핑 광고와 옥외 홍보물 설치 지원, 종합건강검진 20% 할인권 1000매 제공 등 성공적인 영화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문성 병원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영빈 집행위원장 역시 "7월 16∼26일 부천 일대에서 열리는 제1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관객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준비하고 있다"며,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지원을 받게 돼 우리로서는 너무나 든든하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13년부터 3년 연속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부천FC 축구단과 부천 하나외환 여자농구단의 의료 후원을 맡는 등 지역사회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